“ 당신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추구할 수도 있고, 포인터 연산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개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
2022.06.07 ~ 2022.12.31.
2022년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로 시작하여 22년 한 해 마무리까지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간단하게 이전 저의 배경은 안드로이드 개발 1년반, 교통 카메라 분야 C# WPF 개발로 2년 정도 있었습니다. 이후 웹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분야에 관심이 생겨, 21년 12월 퇴사 후 6개월간 취업준비하여 프론트엔드 개발 파트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려고 마음 먹으면서 여태 했던 개발에 대해 느꼈던 부분은, 아 내가 여태 해왔던 개발 방법과, 이론, 문제 해결 능력이 너무 틀에 박혔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자로 대학부터 코딩을 했지만. 이론과 개발은 그냥 구글링, 그때 당장 기능 구현 뿐인 생각, 이렇게 시간만 흘러가는 개발자로 지냈던거 같다. 회사를 다녔을 떄도 내가 현장직인지 개발자인지 모를것같은 틀에 박힌 회사에서 출장 - 개발 - 출장지에서 개발 - 물건 정리 이렇게 딱 한가지, 기능만 되는 버그 덩어리, 껍데기만 만드는 개발자가 될거같다는 생각에 막막해졌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퇴사를 때렸다!. 😅
프론트엔드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러닝커브가 낮은 vue부터 시작하여 React 공부하였고, 관련 책이나 패캠, 유데미, 인프런 등, 여러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기본 개념에 익숙해지는데 노력했다. 한.. 하루 14시간씩은 했던 거 같다. 🤕
힘들 거 같았는데, 나름 재밌었다. 정말 오랜만에 대학 때 for문으로 별 찍기 하면서 성공했다 좋아했던 시절이 생각났다.
이전에 배경지식은 웬만큼은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할 때 금방 익숙해졌고, 프론트엔드 기능이야,
웬만큼 딥한 기능이 아니고서 기본적인 것은 금방 구현하면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였다.
이전에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면서 고생했던 게 보람이 되었다. 😆
아무튼 그렇게 착실하게 하나씩 준비하여 취업에 성공하였고
취업 준비 하면서 나름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회사에 대한 느낀 점.
위치는 강남부근이며, threejs 및 unity로 3D 뷰어 부분을 다루는 b2c , b2b 서비스 기업이다.
프론트는 Nuxt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백엔드는 스프링을 메인으로 하며 nodejs도 필요할 때 사용한다.
네카라쿠배토는 진짜 바라지도 않는다. 일단 그 대기업들은.. 목표로 두고, 웹 개발자에 대한 생태계와 분위기를 익히는데
초점을 두자는 생각으로 회사에 지원했던 거 같다. 채용 단계는 코딩 테스트 없는 곳!!. (6개월 준비로는 부족)
뭐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지금 회사는 나름 만족한다. 스타트업이지만, 본사가 꽤 규모 있는 회사라. 망하지는 않을 거 같다. 😆
아무튼 요즘 프론트엔드 제일 인기 있는 프레임워크가 React, Next인데.
그래서 취업준비할 때 vue는 가볍게 하고 React 위주로 공부를 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Nuxt를 쓴단다.
2주일 뒤에 출근한다 하고, 부랴부랴 기억을 더듬어 기본개념 부분만 공부를 했다.
업무 초반에는 개발을 하기보다,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노력했던 거 같다. 협업 할 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야 한다며?
그럼 친해져야지! , 내가 어색한 거를 싫어해서 금방 어느 정도 친해질 수 있었던 거 같다.
22년 6개월 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회사를 다니는 동안 주로 개발보다 사람들과 익숙해지고 , 협업을 어떻게 하고, 회의도 자주 요청해 보면서 지냈던 거 같다. 개발적인 이야기는 딱히, 신입도 아닐뿐더러, 6개월간 할 수 있는 일은
회사에서 개발한 3D 뷰어 WebGL 웹 화면에 표출해보는 거와, 모바일 어플에 대한 b2c 어드민 프로젝트?
이 정도였던 거 같다. 어드민이야 디자인 없이 UI 프레임워크(Vuetify) 활용하여 만들었고 백엔드에서 api 만들어줄 때마다 하나씩 엮어서 기능 구현정도 했던 거 같다.
연말부터 새해에 시작할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한 브리핑을 들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ces가 목표라는데.. 가면 좋고~
😖 개인적인 목표
새해 2023년부터 Typescript에 익숙해지고, Express 서버에 관해서 심도 있게 공부할 예정이다.
아니 이미 진행하고 있지만. 이제 프론트엔드로 시작하면서, 예전때와 비슷해지지 않고 기술적인 문제나 그걸 해결했던 부분을 잘 정리하고 도태되지 않고 더 공부하면서 실력을 향상할 것이다. 그래서 끝에 나의 목표는 풀스택이다!.😖😖😖
남들보다 빠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느리게 갈 생각은 없다.
작성하는데 늦었지만 2022년 한 해에 대한 회고 글 마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