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추구할 수도 있고, 포인터 연산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개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이 다 끝나갑니다. 저는 이번에
8월 중순경 막바지 여름휴가로 대구-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하루일정으로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알아보던 중
찜갈비 맛집이 있다고 하여 대구 북구 복현로에 위치한
여원찜갈비에 수요일 점심에 방문하였습니다.
여원찜갈비
대구 북구 복현로 187-27
월 - 토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30
일요일 11:30 ~ 15:00
라스트 오더 14:00
0507 - 1406 - 1135
(주차 가능)
가장 중요한 주차 먼저 알려 드리자면
가게 앞쪽에 주차 자리 3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아서..
(저는 주차를 못했어요ㅠ)
그래서 저는 도로에서 여원찜갈비로 우회전하는 골목 맞은편에
유성 종합 상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곳에 주차했습니다.
유성 종합상가에 들르는 건 아니지만...
후다닥 먹고 나갈 생각이라 이곳에 주차했습니다.
(딱히 주차 요금이나 그런 건 없는 거 같더라고요)
.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길지는 않았지만
12시 30분에 들어갔는데도 가게에 절반정도 차 있었습니다.
후다닥 앞에 번호 입력하여 웨이팅 순서 받고 타이밍이 좋았는지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돼지 / 소 찜갈비가 각각 있는데
보통 돼지 찜갈비 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돼지 찜갈비는 맵기가 3단계가 있었어요
보통 < 중간 < 아주 매운맛
여자친구는 매운 거 잘 먹는데 제가 맵찔이라..
중간맛으로 해서
돼지찜갈비 2인분 + 공깃밥(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개인적으로 된장찌개 너무 맛있네요!!🤩
돼지갈비찜이 2인분이 나왔습니다.
매운맛 중간 단계인데 맵찔이인
제가 먹어본 결과 (불닭볶음면 간신히 먹는 수준)
신라면 정도 맵기? 그렇게 맵진 않았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아주 매운맛 먹어도 될 거 같아요! (정말.?)
아무튼 마늘에 버무린 느낌인데 맛도 마늘향이 강한 편입니다.
마늘향 싫어하는 분은 싫어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저는 마늘을 정말 좋아해서 제 입맛엔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살짝 남겨서 가위로 잘게 잘게 잘라서
이모! 볶음밥이요!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볶음밥이 딱히 없어서 혹시? 없나? 했는데
찾아보니 딱히 메뉴는 없고 시키면
공깃밥에 참기름이랑 김가루 넣어주십니다
공깃밥 1000원
(진짜 가격 착하다..)
마늘 베이스 양념장이 맛있어서 그냥 고기로 먹었을 때보다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풍자 유튜브 보고 왜 그랬는지 먹어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솔직히 서울 경기권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맛이지만
돼지 찜갈비 1인분 가격이 9000원이라는 거에서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또 맛도 정말 좋아서 가성비 맛집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웨이팅 시간이 적다면 다음번에 대구 갈 일이 생기면 다시 갈 수도 있는 맛집입니다.